한국인 아버지와 미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22살의 코디 리 (Kodi Lee)가 미국의 대표적인 오디션 프로그램 ‘아메리카 갓 탤런트’에서 훌륭하고 감동적인 무대로 ‘골든 버저’를 받아 화제다. ‘골든 버저’는 시즌당 심사위원 한 사람마다 한 번만 누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데, 받은 참가자는 곧바로 생방송 본선 무대에 오를 수 있게 된다.
코디 리는 자폐증과 시각장애를 앓고 있는데,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아노를 손수 치며 Donny Hathaway의 노래 ‘A Song for You’를 훌륭하게 소화해내었다. 그의 가족은 무대 위에서 그를 응원했고 심사위원 중 한 명인 배우 가브리엘 유니언이 골든 버저를 눌러 화제를 모았다.
이 영상은 유튜브에서 조회수를 2800만을 넘겼고 많은 사람들이 영상을 보고 감동의 눈물을 흘리고 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