같은 말이라도 뉘앙스에 따라 달라지는 말들이 있죠. 특히 영어에는 어미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존댓말과 반말이 정확히 구분지어지지 않아 억양이 정말로 중요합니다.

“What” 또한 억양이 중요한 표현 중 하나입니다. 상대방의 말을 잘 못 알아 들었을 때, 당황해서 급한 마음에 “What?”하고 되묻기 쉽지만 안 좋은 억양으로 “What?” 이라고 한다면 화내는 것처럼 들리기 때문에 갈등을 원치 않는다면 피해야 하는 표현입니다.

그 외에도 다음과 같은 표현은 조심하는 편이 좋습니다.

“What did you say?”

“What did you just say?”

“What did you just say to me?”

 

그렇다면 상대방의 말을 되물을 때 사용하기 좋은 표현은 어떤 게 있을까요?

정중한 표현:

“Pardon?”

“Pardon me?”

“I beg your pardon?”

캐주얼한 표현:

“I didn’t catch that.”

“Sorry?”

“What was that?”

“Come again?”