“Whatnot”

여러분은 친구들과 대화할때 가끔가다 별 생각없이 대답한 적이 있으시나요? 예를 들어 친구가 “너 어제 뭐했어?” 라고 물으면 “음.. 뭐 청소도 하고 요리도 해놓고 티비도 보고, 뭐 그랬지” 라고 대답하거나 혹은 친구가 “너 무슨 영화 장르 좋아해?” 라고 묻는다면 “난 액션이나 스릴러나… 그런 거 좋아하지” 라고 대답하는 것 말이예요.

영어에서도 이럴 때 쓰는 표현이 있습니다. 그건 바로 ‘whatnot’ 이라는 표현인데요, 말을 하다가 무슨 말을 할지 더이상 생각이 안난다거나 어떻게 문장을 끝내야될지 모를 때 문장 끝에 ‘whatnot’을 붙여보세요.

I scrubbed my toilet, washed my dishes, and whatnot.
변기도 닦고, 설거지도 하고, 뭐 그랬어.

My cat keeps shedding, scratching the furnitures, and whatnot.
내 고양이는 털도 빠지고, 가구도 막 긁고 그래.

We went to the mall, had lunch, bought some new clothes, and whatnot.
우리 쇼핑몰도 가고, 점심도 먹고, 새옷도 사고, 뭐 그랬어.

Frank’s always complaining about his girlfriend, and whatnot.
프랭크는 항상 여자친구에 대해 불평하고 뭐 그래.